즐기는 취미가 있나요?
" 취미가 있으실텐데 일과 후에 즐기는 취미가 있나요? " 그래도 명실상부, 문화와 예술을 다루는 정책기관에서의 인터뷰 중 심도있는(?) 질문이었다. 어쩌면 가장 일반적인 인터뷰 질문일지도.... 문제는 누구나 준비된 답변이 있다는 것과 특이한 취미를 통해 자신을 부각시킬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는데 있다. 왜냐면 특이할 것 없는 만인의 취미활동격인 독서, 영화, 등산이 전부였던 너무 평이한 취미를 장착하고 있었다. 나의 이야기를 풍부한 메신저 경험으로 취미의 시간을 채울 때 비로서 나의 측면을 대변할 수 있었을텐데 특이할 만한 취미갖을 사고의 여유가 사실상 없었던건 자기만족이었을까? 취미가 가지는 궁극적인 효과가 직장에 합류함에 있어 팀에 작용하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위와 같은 질문에 있어서 ..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