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보충제

2021. 3. 12. 03:23알고리즘 취향

나를 보조해주는 고마운 영양제 

 

아파야 병원가고 처방주는데로 먹고 스스로 개별진단의 필요성에 의해

영양제를 사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잘 못하는 시대에 살아서인가?

내 몸에 대해 존귀함을 덜 인식해서 인가?

 

자기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너뷰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질때

나를 돌아봤다.

흘러가는 데로 살아오고 순리대로 사는것이 이치에 맞다고 생각하면서지낸

과거가 어쩌면 고질적인 타성에 젖어 내삶의 과오를 합리적으로 멋지게

부인하는 방식으로 밀어낸 것 같은 헛덧함으로 지낸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잠도 잘 자고 싶고 혈액청소도 좀 해야겠고

피부에 수분감도 줘야겠고 관절을 보강해야겠고

머리칼에도 영양분 좀 주고싶은데 이것을 몇알의 알로 가능하다는 신박함에

성분을 요리조리 따져보는 수준이 과히 난 영양학과에 진학해도 적성이 맞았을꺼야

학문의 불이 켜진듯 재미지다.

 

영양의 메카니즘 와우...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아미노산 또는 다른 영양 물질과 함께

충분한 양으로 섭취되지 않을 것을 보강하기 위한 보충제들

취합하고 적용하여 선별하는 능력도 능력인듯.

 

보통 캡슐, 태블릿 또는 액체 형태로 섭취하게 되는 다양한 영양 보충제를 내 건강상태에 맞게

선별하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교차정보를 이해하고 있어야 영양제들의 시너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듯 하다.

과복용하지 않고 보충이 완충될 수 있을거라는 만족감으로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 것이 영양제 사용법의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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